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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샌타모니카 전철공사 10년내 완료

한인타운과 샌타모니카를 잇는 지하철 공사 진행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LA카운티 교통국(MTA) 이사회는 22일 다운타운 소재 MTA 본부에서 향후 30년간 추진하려던 전철 공사를 10년 내로 끝낸다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30/10' 프로젝트〈본지 20009년 10월 31일자 A-6면>를 추진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30/10 프로젝트는 메트로 건설 프로젝트의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지역의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TA 이사이기도 한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22일 회의에서 "건축관련 일자리만도 16만6000개를 만드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비용은 일단 연방정부로부터 80억 달러를 빌려서 해결한 후 지난 2008년 통과된 '주민발의안 R'을 통해 갚아나가게 된다. 주민발의안 R은 가주의 대중교통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향후 30년간 판매세에 0.5센트를 추가시키는 내용이다. 30/10프로젝트에는 다운타운~한인타운~샌타모니카를 잇는 엑스포라인 외에도 ▷샌게이브리얼~샌타모니카 골드라인 노선 확장 ▷엑스포 경전철 노선 ▷샌퍼낸도 밸리와 405 프리웨이 구간 연결 공사 ▷웨스트 샌타애나 구간 추가 공사 ▷그린라인의 LA국제공항까지 확장하는 등의 프로젝트들이 포함된다. 한편 이날 MTA 이사회는 전일 공개된 요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오는 5월 8일 커뮤니티 미팅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MTA는 지난 2007년 결정된 요금 인상안을 토대로 오는 7월 1일 요금을 20% 인상할 예정이다. 당시 통과된 요금 인상안에는 2007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MTA는 이를 토대로 2007년 7월 한 차례 요금을 인상한 후 지난해 7월 2차로 요금을 인상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미뤄왔다. 문진호 기자

2010-04-22

리틀 도쿄서 할리우드까지…난 메트로 타고 간다

서민의 '발'로 비유하는 대중교통 그 중에서 자동차는 LA에선 흔히 '신발'에 비유되곤 한다.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서도 특히 LA는 그 넓은 지역에 펼쳐진 주거지역으로 인해 유독 대중교통의 발달이 늦다. 성인이 되면서 각자 '자기 신발'을 갖춰 신으면서 대중교통은 서민들만의 전유물이 된듯 하다. 몇 년을 살아도 아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버스 한번 지하철 한번 타보지 않고 살아간다. 가끔 아이들이 버스나 지하철 한번 타보자고 얘길 하곤 하지만 귀찮다고 외면해 온 것이 사실. 그러나 알고 보면 몰랐던 사실들이 많다. 메트로라고 불리는 지하철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5개 노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다. 전체 운행 거리 73마일에 역도 70개에 이르고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하루 이용객이 30만명이라니 놀랍기 그지없다. 여기다 이와 연결되는 지상 구간에는 메트로 버스 노선이 두개에다 엑스포 라인을 비롯해 구간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1961년 태평양 전기철도의 체계를 이어받아 1990년 비로소 블루라인이 개통한 이래 올 여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LA 지하철에 한국산 객차가 달리게 된 것. 2억 2900만 달러 규모의 객차 117량이 LA 지하를 누비게 되는 것이다. 이번 주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며 홀가분하게 가족 여행을 나서 보면 어떨까. 운전하는 부담에 개스비 부담도 더니 이보다 편안한 나들이가 있을까. ■ 파크 앤 라이드(Park & Ride) 한국의 '환승 주차장'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 곳은 말 그대로 메트로 버스와 기차를 갈아 탈 수 있는 역에 마련된 주차장이다. LA 카운티에만 이런 주차장이 100군데가 넘는다. 몇몇 도심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차장이 무료다. ■ 유니언 역(Union Station) 1939년 준공돼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유니언 역은 명실공히 LA 카운티 대중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A 시청을 설계하기도 한 네덜란드 건축가에 의해 설계돼 이 역 분위기 역시 네덜란드 분위기를 풍긴다. 현대적인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고색창연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중앙 대합실에 놓여진 고풍스런 소파는 살짝 앉기만 해도 금세 먼길 떠나는 여행자가 될 것만 같다. 이런 멋진 곳을 영화사가 가만 둘 리 있겠는가. 1950년 윌리엄 홀든과 낸시 올슨이 주연한 '유니언 스테이션'을 비롯해서 '블레이드 러너' '스피드' '스타 트렉' '진주만' '드래그 미 투 헬' 등 수많은 영화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해 1980년에는 '국가 사적지'와 LA 사적지로 지정됐다. 수많은 '유니언 역'이 그렇듯 이 역도 메트로 레일 노선과 앰트랙 메트로 링크 등 14개 기차노선의 출발점이자 종착역 구실을 한다. 주당 대략 400여대의 기차가 이곳에서 기적을 울린다. 대합실 한켠에는 근사한 레스토랑 '트랙스(Traxx)'와 베이글 샵이 손님을 맞고 있다. 이 역에 도착하면 먼저 정문쪽에 있는 안내소에 들른다. 나이 지긋한 역무원이 지도와 여행책자를 비롯해 원하는 정보를 친절하게 일러준다. 이 역을 나와 길만 건너면 멕시코인들의 유명 사적지 올베라 스트리트(Olvera Street)다. 주말에는 인디언들의 포크 댄스와 마리아치의 생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 레드 라인(Red Line) 유니언 역에서 노스 할리우드까지 14개의 역을 통과하는 레드라인은 그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인해 메트로 라인의 '꽃'이라 불릴만 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중심가 할리우드 보울 그로브 몰 한인타운 퍼싱 스퀘어 중앙 도서관 리틀 도쿄 시청 등을 통과한다. 이 라인만 섭렵해도 LA 구경은 다 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관광지뿐 아니라 식당 샤핑명소도 널렸다. Metro 이용법 ■ 요금 5개 노선의 메트로 기차와 2개 노선의 메트로 버스라인(오렌지 실버) 그리고 메트로 로컬버스의 이용 요금은 동일하다. 지불 방법은 현금 TAP 카드 토큰 혹은 패스 등 여러가지다. -현금: 1회 탑승시 기본 요금은 1달러 25센트로 동일하다. 하루 네번 이상 타게 된다면 데이 패스(Day Pass.5달러)가 유리하다. 거의 모든 버스와 기차를 하루종일 무제한 탈 수 있다. 탑승권은 정거장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회 탑승권은 출발역이 명시돼 있고 2시간 동안 유효하다. 현금을 낼 때는 정액을 맞춰 내야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1회 탑승권이 55센트이고 데이 패스는 1달러 80센트다. 이들은 또 러시아워를 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25센트만 내면 된다. 5세미만 어린이는 어른과 동행시 2명까지 무료다. -선불 패스(Prepaid Pass): 수퍼마켓이나 체크 캐싱 업소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주일 패스는 17달러 1달 패스는 62달러. -토큰(Token): 10개 단위로 판매하는데 12달러 50센트. -TAP카드: 한국에서는 지하철부터 버스 택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시내교통에 도입된 스마트 카드 시스템과 동일한 것으로 앞으로는 한국처럼 교통시스템 전반에 이용될 전망이다. 체크 캐싱업소와 서점 등지의 몇몇 곳에서 살 수 있으나 웹사이트(www.taptogo.net)에서 사는 것이 편리하다. 인터넷이나 전화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62세 이상의 노인은 사진과 신분증을 지참해서 메트로 소비자 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서 사진과 함께 보내면 된다. 1달 14달러. 대학생이나 직업학교 학생들은 1달 36달러 8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24달러다. ■ 운행시간: 대부분의 메트로 버스와 기차는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5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나 늦은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간격이 길어진다. *최근에 한국 지하철처럼 검표기를 도입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많은 역에는 따로 표를 검사하는 장치가 없다. 그러나 부정기적으로 승차권 검사를 하는데 적발되면 250달러 벌금에 48시간 사회봉사가 부과된다. Metro 라인별 나들이 명소들 ■ 퍼플 라인 윌셔&웨스턴~유니언 역, LA 한인타운을 동서로 횡단하는 가장 짧은 노선 ■ 골드 라인 유니언 역~시에라 마드레 빌라 역 ㆍ차이나 타운 역: 차이나타운 ㆍ사우스 뮤지엄 역: 카사 데 아도베,사우스웨스트 뮤지엄,시커모어 그로브공원. ㆍ메모리얼 파크 역: 올드 패서디 나 시가지,노턴 사이먼 뮤지엄,퍼시픽 아시아 뮤지엄. ■ 블루 라인 메트로 센터역(다운타운)~롱비치 ㆍ피코 역: 스테이플스 센터, LA 컨벤션 센터. ㆍ103번가 역: 와츠 타워 ㆍ트랜짓 몰 역: 태평양 수족관, 퀸 메리호, 쇼어라인 빌리지. ■ 레드 라인 노스 할리웃~유니언 역 ㆍ시청역: 천사의 모후 대성당, MOC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ㆍ퍼싱 스퀘어 역: 다운타운, 퍼싱 스퀘어, 중앙도서관 ㆍ버몬트&선셋 역: 그리피스 공원 ㆍ할리우드&하일랜드 역: 할리우드 중심가, 코닥극장, 명성의 거리, 왁스 뮤지엄, 차이니즈극장. ■ 그린라인 레돈도 비치 역~노워크 역, LA 공항과 연결 ■ 오렌지 라인 워너 센터(샌 퍼낸도 밸리)~노스 할리우드 노스 할리우드의 레드라인을 갈아 탈 수 있는 버스노선 ㆍ우들리 역: 일본 정원. ㆍ발보아 역: 발보아 호수 공원. ■ 실버 라인 아테시아 트랜짓 센터 역(사우스 베이)~다운타운~엘 몬티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 *현재 오렌지 라인 확장 구간과 다운타운에서 컬버 시티까지의 엑스포 라인이 공사중. 글.사진 백종춘 기자 jcwhite100@koreadaily.com

2010-01-29

조정인 기자의 '골드라인 시승기', 차량·정거장 '쾌적'···체증없이 '씽씽'

▷직접 승차해 보니 골드라인은 패서디나에서 이스트 LA지역을 왕복으로 운행한다.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골드라인 익스텐션이 운행되고 있는 유니언 역에서는 레드라인(다운타운~할리우드)과 퍼플라인(웨스턴 애비뉴~페어팩스)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메트로링크 열차로도 연결이 가능한다. 이스트LA 행의 경우 피코/알리소 소호 인디애나 시빅센터 등을 거치며 패서디나 행의 경우 차이나 타운을 지나 신년 맞이 로즈 퍼레이드가 열렸던 패서디나까지 운행된다. 평일 오후 방문한 유니언역은 골드라인 이용객 이외에도 메트로 링크와 레드라인 이용객이 모여 붐볐다. 새롭게 정비된 노선답게 기존 노선보다 열차 내부와 외부는 깨끗했다. 열차는 여러 개가 맞붙어 있는 형태였다. 좌석의 경우 한칸은 이동방향으로 놓여 있고 다른 한칸은 이동 방향과 역으로 설치돼 있었다. 역방향 좌석 칸의 경우 뒤로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한국의 경우 모든 지하철이 양 옆으로 좌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순환 노선이 아니어서 불가피한 시스템인 것 같았다. 거꾸로 가는 좌석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옆으로 가는 좌석이 몇 군데 마련돼 있었지만 이용자들이 선호해 이 자리는 만원이었다. 옆방향석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좌석과 모두가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디자인 됐다. 골드라인 익스텐션은 경전철로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운행된다. 지상으로 운행할 때에는 트롤리와 같은 빠르지 않은 속도로 운행하며 간간히 지상 신호에 걸려 멈추기도 한다. 버스 신호에 구애받지 않는 한국 지하철과는 달랐다. 하지만 지하에서 이동할 때처럼 빠르지는 않아도 커다란 창으로 바깥 경치를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지상에서 운영하는 노선을 따라 하얀 울타리를 설치해 놨지만 쉽게 넘을 수 있을 높이였다. 열차의 좌우 터닝도 간간히 있었다. 각 역에서는 간혹 자전거나 유모차를 대동한 사람들이 등장했다. 한국에서도 유모차를 가지고 타는 것은 자주 보았지만 자전거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지하철 역에 자전거 정류소가 마련돼 있는 편리함 때문인지 어린 학생들 중에 자전거를 들고 타는 경우도 많았다. 각종 안내 방송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두 번 방송돼 다양성을 실감했다. 유니언 역에서 이스트LA 행을 타고 8개 역을 거쳐 끝까지 가는데는 30여분이 걸렸다. LA는 현재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대중교통 본격 정비를 선포한 이후 토대로 각종 공사가 계획되고 있다. 각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 구비되어서 차와 차도에 최적화된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시 타이틀을 거머쥘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역 내부는 '양심껏 표를 사고 타자'는 간판이 붙어 있고 요금 지불을 감시하는 사람이나 카메라가 있지는 않았다. 제재없이 무임승차가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걸릴 경우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탭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거나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었다. 리틀도쿄 역은 일본 박물관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예술지구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출구에는 열차를 주의하라는 경고 통지판이 '영어 일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적혀져 있어 이용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보였다. 박물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식당과 각종 상점이 있는 번화가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역세권 번화가가 떠올랐다. 마침 방문했을 때에는 식당 한 곳에서 영화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십명의 스텝과 촬영 장비가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지하 역들도 새로 문을 열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시설들이 모두 깨끗했다. 실외로 달릴 때에는 커다란 창을 통해 열차를 타고 맑은 날씨를 구경할 수 있었다. 실외 역의 경우 한국과 다른 점은 열차를 타기 위해서 신호를 기다렸다 철길를 가로질러야 한다. 블루라인의 경우에도 같은 시스템이지만 지속적인 안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한국의 경우 철도 레일로 떨어지는 사고 방지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역을 중심으로 안전 장치가 설치되고 있다. 반대 방향인 패서디나 행의 경우 특히 차이나타운 역이 눈에 띄었다. 중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양과 색상으로 역사가 꾸며져 있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역사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상권이 마련돼 있어 각종 잡화와 의류를 파는 매장들이 죽 늘어서 있었다. 패서디나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 역의 경우 도보로 패서디나 시청과 올드 패서디나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지난 1일에는 신년 기념 로즈 퍼레이드와 로즈보울 경기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조정인 기자

2010-01-08

패서디나 출발 유니언역 거쳐 한인타운까지···'지하철 시대' 활짝

남가주에 지하철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해 말 패서디나에서 이스트 LA까지 연결되는 골드라인 익스텐션이 개통된 후 LA카운티가 잇따라 지하철 건설안과 예산을 승인하고 있어 조만간 지하철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실제로 본보 기자가 골드라인을 직접 타고 타운을 포함해 다운타운과 패서디나까지 가 본 결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주요 이용자가 노인층에서 20~30대 학생과 직장인들까지 다양해 남가주에 지하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인타운의 경우 타인종들이 웨스턴 애비뉴와 페어팩스 사이의 윌셔 불러바드 지하를 달리는 퍼플라인이나 LA다운타운~할리우드 노선인 레드라인을 이용해 윌셔/버몬트역.윌셔/웨스턴역에서 내려 한인타운을 방문하고 있었다. LA카운티교통국(MTA)이 지난 해 12월 승인한 지하철 프로젝트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골드라인과 그린라인(노워크~레돈도비치)을 LA국제공항까지 연결시킬 계획이다. MTA는 또 오는 2036년까지는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를 순환 운행하는 퍼플라인을 베벌리힐스와 센추리시티 웨스트우드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MTA에 따르면 현재 롱비치~LA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블루라인의 주중 평균 이용자는 하루 7만8955명. 또 레드라인은 14만9597명 그린라인 3만8619명 골드라인은 2만2479명이다. 조정인 기자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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